[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로 합류할까. 선수들은 이미 그의 이적을 확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더선은 5일(한국시각) '아스널 선수들은 비니시우스가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 선수단 사이에서는 비니시우스 영입이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한다. 그의 합류로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협상은 또다시 교착 상태다.
앞서 스페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요구 조건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에게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재계약이 가장 우선적인 선택지이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상황은 아스널에게 협상의 문을 열어줄 수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비니시우스와 대화를 나누며, 그가 아스널의 유럽 무대 도전에 어떤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수뇌부가 일부 선수들에게 비니시우스 영입을 성사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여기에 더해 레알 마드리드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비니시우스의 아스널행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레알은 클럽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 비니시우스의 연봉 상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니시우스의 최종 선택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만약 그가 레알과의 결별을 선택한다면 이는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라리가에서 주목할만한 이적이 된다.
비니시우스는 아스널에 합류하게 되면 브라질 대표팀 동료인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함께 뛸 수 있다. 기마랑이스는 현재 아스널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