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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리뷰]주인공 이강인 빠진 '이강인 더비', 유럽 챔피언 PSG 마요르카에 0-3 대참사…'10대 선수 6명 선발'

Paris Saint-Germain's Spanish coach Luis Enrique laughs before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Paris Saint-Germain's Spanish coach Luis Enrique laughs before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Mallorca's players celebrate their first goal scored by Real Mallorca's Angolan forward #11 Zito Luvumbo during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Mallorca's players celebrate their first goal scored by Real Mallorca's Angolan forward #11 Zito Luvumbo during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Paris Saint-Germain's French forward #47 Quentin Ndjantou reacts during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Paris Saint-Germain's French forward #47 Quentin Ndjantou reacts during the Ciutat de Palma trophy friendly football match between Mallorca RCD and Paris Saint-Germain FC at Mallorca Son Moix Stadium in Palma de Mallorca on August 8, 2026. (Photo by JAIME REINA / AFP)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25·아틀레티코마드리드) 전전 소속팀이 전 소속팀을 완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마요르카(스페인)는 6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대0 승리했다.

전반 21분 지토 루붐보의 선제골로 리드한 마요르카는 전반 40분 얀 비르질리, 후반 6분 안토니오 라일로의 연속골로 홈팬들에게 시원한 3골차 대승을 선물했다.

이강인이라는 연결고리로 인해 성사된 매치업이었다. 대한민국 간판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이 2023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양 구단은 추후 손 모익스에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기로 합의했다.

3년만에 친선경기가 성사됐는데, 마요르카 입장에선 아쉽게도 PSG 선수단과 함께 손 모익스를 다시 찾을 것으로 기대한 이강인이 이번 투어 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지난달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새 둥지를 틀었다.

PSG는 2024~2025,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연패한 현존 유럽 최고의 팀. 하지만 프리시즌 초반이다보니 주력 자원 대부분을 마요르카까지 대동할 수 없다.

[프리시즌 리뷰]주인공 이강인 빠진 '이강인 더비', 유럽 챔피언 PSG 마요르카에 0-3 대참사…'10대 선수 6명 선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마요르카전 선발진 11명 중 절반이 넘는 6명을 십 대 유망주로 꾸렸다. 공격수 캉탱 은잔투(19), 미드필더 드로 페르난데스(18), 수비수 다비드 볼리(17) 등이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PSG의 선발 라인업 평균나이는 20.4세, 마요르카는 26.6세였다.

PSG 선수단 중 주전급은 '월클 윙어' 흐비차 크라바츠켈리아 정도였다. 센터백 윌리안 파초는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16분에야 교체투입했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아치라프 하키미, 누누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등 핵심 자원들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일정으로 인한 휴식 차원에서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전반전은 흥미진진했지만, 상대의 두번째 득점 장면에서 실수가 나왔다. 그 이후로는 경기가 어려워졌다"며 "전반적으론 만족한다. 유스 출신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체력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뒀다. 원하는 결과는 아니었지만, 축구는 원래 그런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PSG와 경기를 치르는 건 모든 팀에 동기부여가 된다. 프리시즌 첫 주였고, 많은 아카데미 선수들이 스쿼드에 포함됐다. 그들은 매우 어린 선수들이지만, 기량과 정신력 모두 훌륭했다. 3일 후에는 또 다른 친선경기가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복귀해야 우리 팀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G는 9일 스웨덴 예테보리의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맨유와 맞붙는다.

한편, 3년만에 PSG를 떠난 이강인은 6일 방한하는 아틀레티코 선수단에 처음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짧은 시간 호흡을 맞춘 후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시티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틀레티코 구단이 발표한 맨시티전 출전명단에 등번호 7번 이강인이 포함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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