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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4경기 연속 전반 득점포는 실패→화려한 드리블 돌파로 찬스 메이킹...LAFC, 과달라하라전 전반 1-1 마무리[리그스컵 전반리뷰]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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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과 LAFC가 전반을 리드하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LAFC는 6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스타디움에서 열린 CD 과달라하라(멕시코)와의 2026시즌 리그스컵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MLS와 멕시코 리가 MX를 대표하는 클럽들이 맞붙는 북중미 최고 수준의 클럽 대항전인 리그스컵은 1라운드에서 상대 리그 3팀과 격돌, 이중 각 리그 성적 상위 4팀이 토너먼트에서 8강전을 치른다. LAFC는 지난 대회에서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월드컵 이후 복귀전인 LA 갤럭시전부터 솔트레이크, 캔자스시티, 올스타전, 직전 밴쿠버전까지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벤트 매치인 올스타전을 제외해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발끝이 매서울 수밖에 없었다. 다만 이날 공식전 4경기 연속 전반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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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에는 좀처럼 LAFC 공격이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도 전방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부족했다. 전반 19분에서야 LAFC의 첫 슈팅이 나왔다. 마르티네스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수비 뒷공간으로 향한 부앙가에게 닿았다. 부앙가는 감각적으로 공을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LAFC는 차분히 압박 라인을 높이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23분에는 압박에 이은 상대 실수가 나오자 이를 끊어낸 부앙가가 곧바로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도 나섰다. 전반 24분 상대 압박을 끊어낸 후 직접 돌파를 선보이며 손흥민은 박스 정면까지 전진했다. 손흥민의 패스는 마르티네스에게 닿았으나 수비의 육탄방어에 슈팅은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과달라하라도 밀리지 않았다. 전반 3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든 루이스 로모에게 연결된 공이 자칫 슈팅까지 이어질 뻔 했지만, 포르테우스가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LAFC가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역습 과정에서 박스 우측에 자리한 마르티네스가 공을 잡았다. 마르티네스는 수비를 따돌리고 박스 중앙으로 정확하게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부앙가가 이를 밀어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과달라하라도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42분 브라이언 곤잘레스의 패스를 받은 로베르토 알바라도가 박스 안에서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두 팀이 1-1로 마쳤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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