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국가대표 에이스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을 새롭게 영입한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내한 친선경기를 위해 6일 서울에 도착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총 26명의 스쿼드를 데리고 내한했다. 6일 오후 도착한 인천공항에서 아틀레티코 국내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들은 마중나온 국내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최근 파리생제르맹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무 특례 관련 서류가 제때 나오지 않은 이유로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하지 못해 국내에서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게 됐다. 이강인은 이날 곧바로 선수단 숙소로 이동해 첫 만남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강인 영입과 또 이번 내한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단은 이강인의 마케팅 파워를 이용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강인의 등번호 7번 유니폼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이번 내한에 맞춰 서울 시내에 전용 팝업 스토어를 차렸다. 이곳을 이강인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유니폼 등 구단 굿즈로 가득 채웠다. 구단 등 팬들이 올린 영상에는 매장에 팬들이 몰렸다고 한다.
이번 내한 명단에는 이강인은 물론이고 오블락, 에스키벨, 다니 루비오, 히메네스, 한츠코, 르 노르망, 도밍게스, 다니 마르티네스, 우에소, 푸리치, 아르나우 솔라, 보나르, 코케, 멘도사, 카르도소, 바리오스, 카를로스 마르틴, 르마, 오베드 바르가스, 율만, 카스티요, 이케르 루케, 루크먼, 아르나우 오르티스, 세르히오 에스테반, 쿠보 등이 포함됐다. EPL 애스턴 빌라로 이적이 임박한 수비수 루게리는 빠졌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EPL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후 15일 마르세유와 한차례 더 친선경기를 가진 후 20일 말라가와 새 시즌 라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