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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NEW 7번 등장' 디오고 시메오네 감독 "이강인은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팀이 필요로 한다" 극찬

사진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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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은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다. 팀이 필요로 하는 선수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의 말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시티(잉글랜드)와 비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시메오네 감독은 8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한민국에 와서 경기를 하게됐다. 기대가 많이 된다. 이강인은 선수 본인의 표현을 통해 구단을 돕고 싶은지 표현했다. 나 개인적으론 선수가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는 선수가 되길 원한다. 결국엔 선수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 선수가 그런 역할을 계속해서 구단 안에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선수를 영상으로 봤을 때와 팀에 와서 봤을 때는 차이가 있다. 어떻게 자신의 강점을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특정 부분에 묶인다기보다는 선수 기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3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에 왔다. 공교롭게도 당시에도 맨시티와 격돌했다. 3년 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2대1로 이겼다. 다만, 당시엔 맨시티 팬이 더 많았다는 평가다. 이번엔 다르다. 이강인 효과다.

시메오네 감독은 "3년 전에 왔을 때는 맨시티 유니폼이 더 많았다. 그런 것이 있다보니 내일 경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 입은 팬이 더 많기를 기대한다. 그것이 진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이 아닌가 싶다"며 "이강인이 선수단 전체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사람은 첫 번째 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다. 첫 인상부터 이강인이 어떤 선수인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행동 자체가 선수가 얼마나 겸손하고 팀을 위해 뛸 준비가 돼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 와서 며칠 훈련했는데 예상했던 것이다. 노력하고 겸손한 선수다. 그런 특징을 가진 선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필요로 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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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훌리안 알바레즈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으로 보면 앙투안 그리에즈만(올랜도)이 구단을 떠났다가 돌아왔다. 경기적으로 봤을 때 선수가 경기를 조금 더 잘 할 수 있도록 한다면, 팬들은 알바레즈의 발언으로 언짢은 부분이 있겠지만 퍼포먼스 보여주면 반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새 영입에 대해선 "구단에 필요한 영입이었다. 각자 고유의 개성을 갖고 있다. 그런 것을 고려하면 필요한 영입이었다. 감독은 선수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는 조금 더 레벨이 있는 선수라고 볼 수 있지만 성장 여지는 있다. 이강인 등도 결국에는 팀에서 뛰기 위한 열망을 보였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목동=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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