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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韓 축구 날벼락! '국가대표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 결국 최악의 상황 못 피했다...아시안컵 출전 어렵나 "수개월 동안 전력 이탈 확정"

사진=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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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스트로프는 몇 달 동안 팀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카스트로프는 며칠 내로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개월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카스트로프는 친선 경기에서 어깨 탈골 부상을 입었고, 목요일 묀헨글라드바흐로 복귀했다. 추가 진단 결과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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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 찾아온 악몽이다. 카스트로프는 6일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카스트로프는 2골을 터트리며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어깨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상황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독일의 빌트는 '의료진 4명과 팀 닥터 1명에게 수 분간 경기장 위에서 치료를 받고, 극심한 통증으로 그라운드를 나가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주저앉았던 카스트로프의 심각한 부상이 테게른제에서의 밤을 어둡게 했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이후 응급차를 타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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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프는 특별한 충돌 없이 발생한 부상으로 우려가 컸는데, 이번 수술 발표로 인해 차기 시즌 활약과 주전 경쟁에서도 적신호가 켜지게 됐다. 이번 부상은 카스트로프가 지난 시즌부터 부상으로 고생했던 점을 고려할 때 더 우려가 커지는 일이다. 앞서 카스트로프는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3월 A매치에서 뛸 수 없었으며, 4월에는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시즌을 조기에 마치며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이번에는 어깨 부상 문제로 결장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발표까지 나오며, 복귀 이후 폼 회복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오는 9월 A매치를 시작으로 2027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참가하기 위해선 대표팀 합류 후 호흡을 맞추는 과정과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관건이다. 하지만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수개월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인해 아시안컵 활약 여부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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