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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이강인, '독박 축구' 날벼락 피했다...시메오네 감독 공식 인정, "훌리안 이적? 이미 구단이 결정 내려"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이강인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08/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이강인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08/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훌리안 알바레스의 거취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8일(한국시각) '시메오네는 아르헨티나 공격수의 미래에 대해 아틀레티코와 뜻을 같이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8일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6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를 벌인다.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얀 오블락, 호세 히메네스 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은 6일 입국했고, 이후 훈련 등의 일정을 소화 중이다.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08/
8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8.08/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데뷔 가능성, 훈련 합류 소식이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알바레스의 거취 또한 빠질 수 없는 문제였다. 시메오네 감독은 해당 질문에 입을 열었다. 그는 "상황은 매우 명확하다"며 "구단은 미겔 앙헬이 잘 설명했듯이 결정을 내렸다. 포츠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훌리안과 같은 선수를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그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지난 2년간 보여준 것처럼 최고의 모습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할 것이다. 이는 기쁜 일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팀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서 자신이 가진 기량과 위상을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했다. 스포츠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지난 몇 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그를 돕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알바레스는 올여름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 주요 구단들과 이름이 엮이며, 좀처럼 잔류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달라졌다. 알바레스 또한 이적보다 잔류 가능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이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의 훈련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 중이라고 알려졌다.

스페인 언론들은 '선수의 상황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아틀레티코에 남아 팬들의 분노를 감수할 것인지, 아니면 해외 구단의 제안을 받아 바르셀로나의 입장을 바꿔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훌리안이 아틀레티코 복귀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시메오네 감독 또한 알바레스의 잔류 가능성을 확실하게 인정하며, 이강인의 차기 시즌 공격진 파트너로 활약할 가능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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