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다음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과 호화로운 요트 파티를 즐겼다. 맨유와의 껄끄러운 동행을 앞두고도 부담은 전혀 없어 보인다.
영국 더선은 9일(한국시각) '래시포드가 휴가 중 호화 요트에서 여러 여성에게 돈을 아낌없이 쓰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래시포드는 대회가 끝난 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휴가를 즐겼다. 래시포드는 이성 친구들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샴페인을 나눠 마셨다고 한다. 래시포드는 10명의 여성에 둘러싸여 행복한 휴가를 보냈지만, 여자친구 루시아 로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이를 목격한 한 팬은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선수들은 정말 잘했고, 3위라는 성적을 거둔 만큼 휴식을 취할 자격이 있다"며 "멋진 여성들과 함께 바다 위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정말 꿈만 같은 삶"이라고 치켜세웠다.
래시포드는 스페인 라리가의 바르셀로나에서 1년간 임대 생활을 마친 뒤, 이달 말 시작되는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앞두고 맨유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는 다음 주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팀에 재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여러 구단으로부터 1500억원 상당 규모의 이적 제안을 받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앞서 래시포드는 후벤 아모림 전 맨유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었다. 불성실한 태도로 여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를 11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완전 이적을 꿈꿨지만, 결국 무산됐다. 맨유에서 재기를 노릴지 아니면 다른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으로 이적할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에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