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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韓 16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英매체 집중 주목...2007년생 박승수, 뉴캐슬 1등 유망주 선정

사진=뉴캐슬
사진=뉴캐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박승수가 한국인 16호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까.

영국 가디언은 지난 7일(한국시각)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20개 구단에서 제일 주목해야 할 유망주를 선정해 발표했다.

놀랍게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지켜봐야 할 유망주로 박승수가 선정됐다. 매체는 '뉴캐슬에서 이뤄낸 수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은 에디 하우 감독이 어린 유망주들을 육성하는 데 있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그가 떠나고 뉴캐슬이 전환기를 맞이함에 따라, 팀의 여러 젊은 선수들은 1군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자신들의 기회를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19살의 박승수도 그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매체는 '이 한국인 왼쪽 윙어는 지난여름 계약을 맺은 뒤, EPL2에서 한 시즌 동안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해당 대회에서 90분당 평균 4.7회의 드리블을 시도했으며, 정교한 발재간과 정열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며 2군 리그에서 박승수가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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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박승수가 1군으로 활용될 만한 상황은 아니다.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떠나면서 왼쪽에 공백이 생기자 뉴캐슬은 TSG 호펜하임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보인 바주마나 투레를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해 데려왔다.

2024년 스웨덴 함마르뷔 IF에서 데뷔한 후 곧바로 두각을 드러낸 투레는 1년 만에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0경기를 뛰면서 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19살의 선수가 분데스리가 도움 랭킹 4위에 올랐다. 현재 RB라이프치히에서 세계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얀 디오망데 다음 가는 유망주로 꼽혔다.

투레가 박승수보다 보여준 게 많은 게 사실이지만 만약 EPL 템포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박승수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 가디언 역시 '고든이 떠난 상황에서, 특히 신입생 투레가 만족스러운 출발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왼쪽 측면 공격 자리에 기회가 생길 가능성이 충분하다. 박승수는 프리시즌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최고의 무대인 1군으로의 도약은 그리 먼 미래의 일이 아닐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사진=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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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가 뉴캐슬 1군에 데뷔한다면 EPL 구단에서 출전한 16번째 한국인 선수가 될 수 있다. 시기에 따라서는 한국인 최연소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도 있다. 현존 한국인 최연소 EPL 출전 기록 보유자는 브렌트포드 소속인 김지수다. 2024년 12월 브렌트포드에서 데뷔해 지동원이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EPL 데뷔 기록을 20세 3일로 앞당겼다. 박승수는 2007년생으로 아직 만으로 20세가 되지 않았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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