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일본 매체가 대한민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거스 포옛 전 전북 현대 감독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일본 스포니치는 10일(한국시각)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당해 국내에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포옛 감독의 선임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한국 K리그1 전북 현대를 이끌었다. 그의 임기가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매체는 '포옛 감독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A매치 6경기를 임시 감독으로 지휘할 전망'이라며 '한국은 월드컵에서 예상 밖의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고, 홍명보 감독이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그러나 비판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체계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불투명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국회 청문회가 지난달 말 열리는 등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방침을 설명하기도 했다. 협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열리는 6차례의 A매치는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로 치르며, 정식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도 밝혔다.
매체는 '한국축구협회가 8월 중으로 임시 감독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며 '2025년 전북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4년 만의 리그 우승으로 이끈 포옛 감독이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까지 포옛 감독의 한국 대표팀 부임은 사실상 확실시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