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 우승 도전' 초대형 변수...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 축구 역사상 최고 공격진 재결합? "MSN라인 재회 가능"

사진=풋볼투데이
사진=풋볼투데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네이마르가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

스페인 마르카는 10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다시 한번 스포트라이트의 중심에 섰다. 34세의 이 브라질 공격수는 산투스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지나고 있으며, 그의 미래를 둘러싼 의문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6년 12월 31일에 만료되며, 구단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커리어 마지막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 본인 역시 계속 뛰거나, 새로운 목적지를 찾거나, 혹은 은퇴까지 고려할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특히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른다. 이미 메시와 수아레스가 그곳에 있어, 전설적인 'MSN 라인'의 재회가 다시 한번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메시, 수아레스와 함께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축구 역사에 남을 파괴력을 선보였다. MSN라인으로 불렸던 공포의 3인방은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세 시즌 동안 그들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 스페인 슈퍼컵, 유럽축구연맹 슈퍼컵, 클럽 월드컵을 포함해 총 9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진이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하지만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떠나면서 MSN의 역사는 마무리됐다. 네이마르는 PSG에서 뛰면서도 MSN 시절을 그리워해 여러 차례 바르셀로나 복귀를 시도했지만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감당할 재정적인 여력이 없었다.

이제는 분위기가 다르다. 네이마르가 원한다면 인터 마이애미행이 가능할 수도 있다. 마르카는 '세르히오 부스케스, 조르디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그들의 이탈은 미국에서 재회했던 바르셀로나 황금세대의 또 다른 한 축이 막을 내렸음을 의미했으며, 팀에게는 프로젝트를 쇄신해야 하는 과제를 안겨주었다. 바로 이 지점에 네이마르가 등장한다'며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모두 전성기에서 한참 내려온 선수들이지만 이들의 재결합만으로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네이마르의 티켓 파워는 여전하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모든 이적이 그렇지만 구단과 선수의 선택에 달린 문제다. 인터 마이애미에게도 네이마르 영입은 도박이다. PSG 시절부터 잔부상이 많았던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십자인대 파열을 겪은 후 부상과 함께 살고 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도 겨우 뽑혔지만 부상으로 별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 갑자기 건강해질 가능성은 없다.

마르카는 '최종 결정권은 네이마르에게 있다. 산투스는 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고, 인터 마이애미에는 메시와 수아레스가 있으며, 이적시장은 그에게 문을 열어줄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역사를 썼던 MSN 라인은 이제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장을 써 내려갈지도 모른다'고 마무리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