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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선 상상도 불가능한 일...'이적 합의' 에이스 보내기만 해봐! 강성 서포터, 홈 경기장 무력 시위

사진=Ultras Gl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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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과연 이게 올바른 애정 방식일까.

팬들이 선수의 이적을 막기 위해 난동을 부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축구 매체 라이브스코어는 17일(한국시각) '야니스 콘스탄텔리아스는 일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독일로 날아갔다. 그리고 고국에서는 소동이 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콘스탄텔리아스는 그리스 명문인 PAOK의 에이스다. 2023~20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으로 활약한 콘스탄텔리아스는 2025~2026시즌에 잠재력이 제대로 터졌다. 40경기 동안 15골-9도움을 터트리면서 에이스로 도약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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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원래 FC퀼른에서 활약 중인 사이드 엘 말라를 영입하려고 했다가 협상에서 실패하자 콘스탄텔리아스를 영입하려고 움직였다. 선수는 곧바로 이적에 동의했고, PAOK도 보너스 조항 포함 3000만유로(약 492억원)에 이적을 허가했다. 선수는 이적 마무리를 위해 독일로 날아간 상황.

그러자 구단 팬들이 선수의 이적을 저지하기 위해 행동했다. 매체는 'PAOK의 울트라 그룹인 '게이트 4(Gate 4)'는 이번 이적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팬들은 구단주 사무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구했고, 더 많은 이들이 경기장 밖에 모였다. 일부 팬들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도르트문트까지 찾아가 기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놀라운 건 팬들의 다소 몰상식한 행동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1년 전 여름에도 PAOK는 콘스탄텔리아스를 두고 같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인 슈투트가르트와 합의를 마쳤다. 그러자 팬들이 들고 일어나 시위를 펼쳤고, 결국 PAOK 구단주는 거래를 철회했다. 콘스탄텔리아스도 구단과 재계약을 진행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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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스코어는 '문제는 돈이 아니다. 보너스 조항을 더하면 3000만유로를 넘어설 수 있다. 걸림돌은 이반 사비디스 구단주다. 그는 이미 한 번 팬들의 압력에 굴복한 적이 있다. 일요일의 상황을 보면 테살로니키의 분위기가 전혀 식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게이트 4는 2025년에 자신들의 뜻을 이뤄냈다. 이번이라고 해서 그들이 물러설 이유가 있겠는가'라며 팬들의 강렬한 시위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달했다.

아직 콘스탄텔리아스의 도르트문트 이적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 마지막에 구단주가 거래를 포기한다면 또 콘스탄텔리아스의 이적은 무산될 것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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