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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초대형 악재! '국가대표 윙어' 황희찬, 끝내 EPL 잔류 어려워지나...'역제안'했던 리즈, 새 영입 후보 등장 "협상 진행 중"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여부에 악재가 될 수 있는 소식이 등장했다.

독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일(한국시각) '리즈가 이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장-마테오 바호야를 위한 마감일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레텐베르크는 '이미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리즈는 당초 황희찬 영입을 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의 팀토크는 '이적시장 마감일을 맞아 황희찬의 대리인 측이 리즈와 접촉했다'고 밝혔다. 공격진 보강이 절실한 리즈, 그 자리를 황희찬이 채울 수도 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바호야 영입 가능성과 협상 소식이 등장하며 황희찬의 리즈행 가능성은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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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2023~2024시즌 울버햄튼 합류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당시 31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팀의 에이스로 도약한 황희찬은 '코리안가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EPL에서 훌륭한 경력을 이어갈 것이라 큰 기대를 받았다. 울버햄튼도 재계약으로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활약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황희찬은 부상과 부진으로 두 시즌 연속 기대 이하의 모습만을 보였다. 53경기 5골, 팀의 공격을 책임질 선수라고 평가받기에 어려운 기록이다. 황희찬의 입지도 좁아졌다. 주전에서 벤치로 밀려나며 팀을 위해 활약할 기회도 줄어들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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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울버햄튼이 EPL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강등이 확정되고,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페이쇼투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황희찬은 팀 계획에서 제외된 모습이다. 페이쇼투는 "황희찬, 사샤 칼라이치치, 키야나 회버, 엔소 곤잘레스 같은 일부 선수들은 팀에서 제외되어 21세 이하(U-21) 팀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경기들에서도 황희찬의 이름은 없었다.

황희찬도 새 도전을 위해 울버햄튼 잔류 대신 이적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역시 그 의사를 존중했다. 이적 준비와 함께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행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유럽 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이기에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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