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을 향한 찬사, 이미 핵심 선수라는 평가다.
스페인의 인포바에는 2일(한국시각) '훌리안 알바레스, 조너선 데이비드 등 25명의 선수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경쟁한다'고 보도했다.
인포바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잔류, 공격수 조나단 다비드의 영입,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의 이적, 그리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 하에 1억 2500만 유로를 투자하여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25인 스쿼드를 완성하며 여름 이적 시장을 마무리했다. 각 선수는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나왔다. 인포바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영입되어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이강인의 드리블과 스피드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알바레스와 바리오스, 이강인이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타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 이들은 경쟁력 있는 선수 명단에서 각기 다른 역할을 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의 다재다능함도 주목했다. 인포바에는 '오른쪽 윙어, 심지어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이강인은 양쪽 측면, 중앙, 최전방 등 다양한 위치에서 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빠른 적응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개막전 환상적인 데뷔골에 이어 앞서 선발로 나선 세비야전에서는 번뜩이는 패스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의 아스는 이강인에 대해 '첫 번째 골을 넣은 바에나에게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며 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것을 좋아한다. 수비 라인을 허무는 능력도 탁월하다. 기술적으로도 훌륭하고, 팀워크 또한 뛰어나다. 시메오네 감독의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기 위해 영입된 선수이며, 오늘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둥지를 옮긴 이강인이 단숨에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스타 플레이어의 등장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강인이 올 시즌 얼마나 더 성장하며 팀을 이끌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