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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닫혔지만, 이강인과 결별 가능성 여전…잦은 훈련 불참→떠오르는 알힐랄 합류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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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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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적시장이 닫혔지만,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강인과 함께 알바레스가 2026~2027시즌을 아틀레티코에서 완주하는 모습을 보지 못할 수 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일(한국시각)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매우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 모든 문제는 이적을 통해 해결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는 유럽 주요 리그의 이적시장이 닫힌 후 알힐랄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힐랄은 카림 벤제마가 팀을 떠난 이후 공격진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알바레스와 아틀레티코의 사이가 좋지 않기에 충분히 성사될 수 있는 이적이란 의견도 존재한다. 알바레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강력히 주장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아틀레티코가 완강한 태도로 나오면서 바르셀로나가 협상 자체를 거부했다. 알바레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팬들은 알바레스가 경기장에 나오면 거센 야유를 보낸다. 알바레스가 이번 시즌 남는다면 이같은 정신적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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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리그의 이적시장은 여전히 열려 있다. 알힐랄은 계속해서 선수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 알힐랄은 벤제마의 빈자리를 채우는게 급선무다. 월드클래스로 꼽히는 알바레스는 대다수의 클럽이 선호하는 선택지다. 아직까지는 아틀레티코와 알힐랄 사이의 공식 제안이나 협상이 이뤄지지는 않고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알바레스 본인의 의사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던 알바레스가 갑작스럽게 사우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물론 알바레스가 타의로 떠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 매각에 1억5000만유로(약 2300억원)라는 가격표를 책정했다. 대부분의 클럽은 도전하지 못할 이적료다.

알바레스는 시즌이 시작한 뒤 여러차례 훈련에 불참했다. 그의 상황은 구단 내부뿐만 아니라 팬들에게도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알바레스가 알힐랄로의 이적을 거절한다면 그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 남게된다. 구단이 바라던 시나리오이며,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다. 알바레스는 팬들의 야유를 실력으로 잠재워야 한다. 이강인이라는 훌륭한 도우미가 합류했기에 알바레스의 공격력도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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