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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이번 시즌 세리에A의 유일한 일본인 선수' 日 국대 수비수 스가와라, 사우스햄턴→이탈리아 칼리아리 임대..'한 시즌 뛴다, 독일에 이어 또 임대 도전'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은 스가와라 캡처=칼리아리 구단 SNS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은 스가와라 캡처=칼리아리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일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스가와라 유키나리(26)가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옮겼다. 원 소속팀 사우스햄턴(잉글랜드 2부)에서 칼리아리로 임대를 갔다.

칼리아리와 사우스햄턴 두 구단은 2일(현지시각) 스가와라의 임대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번 임대는 유럽 이적시장 마지막 날에 성사됐다. 이로써 스가와라는 이번 2026~2027시즌 세리에A에서 뛰는 유일한 일본 선수가 됐다.

2000년생인 스가와라는 2019년 임대를 통해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네덜란드 알크마르로 옮기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이후 2020년 알크마르로 완전 이적했고, 2024년 사우스햄턴과 계약하면서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겼다. 이후 그는 지난 2025~2026시즌을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로 뛰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는 원 소속 클럽 사우스햄턴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이탈리아로 임대를 떠났다. 만 26세인 스가와라의 현재 시장 가치는 520만유로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일본 대표로 참가했다.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은 스가와라 캡처=칼리아리 구단 SNS
칼리아리 유니폼을 입은 스가와라 캡처=칼리아리 구단 SNS

이탈리아 매체 '칼리아리 뉴스24'는 스가와라는 수비라인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선수라고 평가했다. 주 포지션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센터백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 공격 가담을 잘 하며 크로스의 정확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봤다. 또 이 매체는 '스가와라의 칼리아리 임대는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칼리아리는 이번 2026~2027시즌 개막 두 경기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파르마(1대0)를 제압했고, 인터밀란(0대1)에 졌다. 수비 위주로 실리축구를 구사한다. 칼리아리의 다음 일정은 4일 베로나와의 코파 이탈리아 홈 경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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