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선수로서 한창나이인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합류하면 이 팀의 선수단 최고참이 된다. 유치원을 넘어 어린이집이라는 별명에 어울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테랑 풀백 벤 칠웰(30)이 프랑스 1부 스트라스부르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크리스탈팰리스로 임대를 떠나면서 '2002년생 골키퍼' 필립 요르겐센(24)이 24세4개월17일로 졸지에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됐다.
세바스티안 나나시(24세3개월17일), 앤드류 오모바미델레(24세2개월10일), 세쿠 마라(24세1개월3일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30일 렌스와의 프랑스 리그1 2라운드 홈경기에 나선 선발 명단의 평균 나이는 약 21.5세였다. 마치 U-22 의무출전 규정을 따르는 것처럼 잠재력을 갖춘 젊은 자원을 대거 선발, 기용하고 있다. 약관의 공격수 게시메 야시네(20)의 멀티골로 팀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축구팬은 "스트라스부르는 어차피 첼시 B팀, 선수 공급처잖아"라며 비꽜다.
과거 '쎄오' 서정원이 몸담았던 스트라스부르는 지난 7월 포르투갈 출신 우구 올리베이라 전 파말리캉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