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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이제 지긋지긋해! '호날두 vs 메시 GOAT 논쟁' 또 물어보네…팬들은 '쏘니의 우문현답이었어' 극찬

팟캐스트 '더 레이트 런'에 출연한 손흥민. 사진=더 레이트 런 영상 캡처.
팟캐스트 '더 레이트 런'에 출연한 손흥민. 사진=더 레이트 런 영상 캡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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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도 이제 지겨울 만하다. 또다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 중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인가 라는 질문을 또 받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전설이자 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다'며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호날두와 메시 중 누가 역대 최고의 선수인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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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 논쟁에 대한 질문에 두 선수를 모두 존중하는 현명한 대답을 내놨다.

손흥민은 "두 선수는 비교할 수 없는 선수들이다"며 "둘 다 축구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고, 이들 덕분에 축구가 정말 특별해졌다"고 치켜세웠다.

둘 중에서 조금 더 손흥민의 취향인 쪽은 호날두였다.

손흥민은 "나는 항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고 말해왔다"며 "왜냐하면 그는 여전히 내 우상이기 때문이고, 41세인데도 20살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축구에 얼마나 큰 사랑을 가지고 있는지 열정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손흥민은 메시에 대한 존중도 잊지 않았다.

그는 "나는 리오넬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말할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내 관점에서 보면 항상 호날두처럼 플레이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마지막에는 두 선수 모두를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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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손흥민의 발언에 대해 공감했다.

한 팬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건 말 그대로 완벽한 답변이다"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으면서도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인정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팬은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고, 어려운 것도 아니다"며 "과거든 현재든, 현역이든 은퇴 선수든 메시에게 근접한 선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호날두와 메시와 관련한 논쟁은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다. 수십년동안 이어질 논쟁으로 평가받았지만, 최근에는 균형의 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양새다. 월드컵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찍은 메시의 손을 들어주는 팬들이 점점 늘고 있다. 어느정도 승패가 갈리는 상황에서 호날두와 메시 관련 논쟁은 점차 진부한 질문이 되고 있다. 호날두의 팬으로 알려진 손흥민도 해마다 비슷한 질문을 반복적으로 받고 있다. 이제는 지루할 법도 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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