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韓 국대 스트라이커' 오현규 상상도 못한 행운 등장!...'압도적 활약' 경쟁자 블라호비치, 충격 징계 가능성 등장 "최대 5경기 정지 받을 수도"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결승골을 넣은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오현규에게는 행운일 수 있다. 두샨 블라호비치의 징계 가능성이 제기됐다.

튀르키예의 이글미디어는 7일(한국시각) '블라호비치가 튀르키예축구연맹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글미디어는 '블라호비치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된다면 규정 41조에 따라 2~5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튀르키예의 아얀스포르도 '블라호비치는 언쟁 도중 무례한 제스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에 따르면 심판이 이를 보지 못했거나 VAR 개입이 없었더라도, 방송사에서 제공한 영상이 증거로 인정될 경우 블라호비치는 무거운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블라호비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리그로 향했다. 가장 중요한 요인은 새롭게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은 빈센조 이탈리아노 감독의 존재였다. 이탈리아노는 피오렌티나 시절 블라호비치를 세리에A 정상급 공격수로 키운 바 있다. 스승의 부름에 블라호비치는 유럽 5대 리그를 떠나 튀르키예로 향했다.

현재까지는 적응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첫 3경기에서 교체와 선발을 오가며 예열을 마친 블라호비치는 직전 초룸전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데뷔골을 장식했다. 이번 경기에선 결승골로 팀 승리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징계 문제가 터질 위기다.

문제 상황은 후반 6분 터졌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블라호비치와 이에 충돌한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선수들이 겨우 두 사람을 떼어놓았다. 다만 이 상황에서 블라호비치의 손동작이 지적되고 있다. 당시 블라호비치는 무례한 손동작을 했고, 이 내용이 영상으로 퍼지며 징계 가능성이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블라호비치가 징계를 받아 결장할 수밖에 없다면 오현규에게는 확실한 기회다. 오현규는 올 시즌 블라호비치의 주전 도약 시점부터 교체로 짧은 시간만을 소화하며 좀처럼 활약할 수 없는 여건에 놓였다. 블라호비치가 빠진다면 그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기에, 다시 한번 감독의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활약을 선보여야 한다.

블라호비치의 징계 여부와 오현규의 선발 출전이 엮였다. 감독 잔혹사가 반복되는 상황 속, 기회를 잃은 오현규가 블라호비치의 이탈로 반전을 만들 수 있을지도 징계 발표 이후 관전 포인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