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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떠나고 의욕 '와르르'...홀란 충격 고백 "다시 경기에 나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 없어"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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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이 번아웃을 토로했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홀란이 번아웃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2026년 데뷔 이후 가장 바쁜 시즌을 보냈다. 2025~2026시즌을 소화한 이후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소화했다. 활약은 대단했다. 노르웨이의 사상 첫 8강 진출을 이끌며 대표팀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사진=더선 캡처
사진=더선 캡처

문제는 휴식이었다. 월드컵 이후 홀란은 아주 짧은 휴식기를 보냈다. 평소보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 한국을 방문하는 맨시티의 여름 투어 일정도 소화할 수 없었다. 쉼 이후 곧바로 2026~2027시즌 개막으로 리그에 돌입했다.

더선은 '맨체스터 시티의 슈퍼스타인 홀란은는 월드컵에서의 영웅적인 활약 이후 탈진할 것을 걱정한다고 인정했다. 홀란은 여름 동안 7골을 넣은 후 겨우 몇 주간의 휴식만 취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휴식 루틴도 공개했다. 더선은 '홀란은 도끼를 휘두르는 것이 마음을 정리하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홀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체셔에 있는 저택 부지 내 별채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홀란은 "나무를 쪼개고, 불을 피우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게 내가 나무 쪼개는 걸 좋아하는 이유다"고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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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휴식기를 보냈지만, 짧은 휴식 탓에 아직은 경기를 갈망하는 상태가 아님을 고백했다. 그는 "체력은 차차 돌아오겠지만, 정신적으로도 날카로워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며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경기가 너무 많아서 축구에서 제대로 떨어져 있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맨시티는 올 시즌 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선전 중인 것과는 별개로 경기력은 안정이 필요한 모습이다. 펩 과르디올라가 떠나고 엔조 마레스카가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가 떠난 맨시티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는 챙기는 상황이다. 홀란 또한 맨시티의 꾸준한 상승세를 위해선 힘을 내야 하는 핵심이다. 번아웃 가능성을 토로했지만, 쉴 시간이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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