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떻게 한국한테 져? 11년 만에 충격패, NO메달 중국 분노 폭발 "0-8 대참사부터 역사상 최악 감독, 무능한 인간 안 나가고 뭐하나"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에 충격패를 당한 중국 여자 축구 감독을 향한 현지의 분노가 빗발치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일 일본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번 승리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은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중국은 한국에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내줬다.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튕겨 나온 공을 중국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최유리가 이를 헤더로 다시 문전으로 밀어줬고, 쇄도한 노진영이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에 이른 시간부터 실점을 내주자 중국은 흔들렸다. 결국 중국이 내세운 방법은 거친 플레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도 그랬듯이 중국은 대놓고 손을 쓰거나 거칠게 들이받았다. 전반 41분에는 장루이가 손화연을 향한 강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후반 24분 왕샹의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 상단을 강타했다. 하지만 한국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버티면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중국은 여자축구에서 강국에 속하기 때문에 '노메달'은 충격적인 결과다. 한국에 11년 만에 당한 패배라 더 충격을 받았을 중국이다.

당연히 중국 현지는 폭발했다. 중국 유명 기자 마더싱은 안테 밀리치치 감독의 경질을 강하게 외쳤다. 그는 "0대8로 잉글랜드 여자 축구에 대패한 것부터 시작해, 이제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한 조각조차 따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여자 축구 역사상 최악의 감독, 이 '무능꾼'은 아직도 짐을 안 싸고 뭐 하는가"라며 감독 사퇴를 요구했다.

이어 "짐을 싸는 것뿐만 아니라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대체 누가 이런 쓰레기 같은 감독을 데려왔는가? 0대8 참패 이후 축구협회에서도 이미 경질 절차에 착수했는데, 왜 마지막에 이런 무능꾼을 '내쫓지' 않았단 말인가? 중국 여자 축구를 해를 거듭할수록 내리막길을 걷게 만들고 지금 이 지경까지 이르게 한 이가 누구인가? 반드시 누군가 나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중국축구협회에서도 누군가가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