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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 1990년 이후 처음 아시안게임 노메달 수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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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한국 여자 골프가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노메달 수모를 겪어야 했다.

양윤서, 박서진, 김규빈 고교생 3총사로 구성된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CC에서 막을 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개인전은 양윤서 4위, 박서진 15위, 김규빈 21위를 기록했다. 양윤서가 아쉽게 동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각 라운드별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단체전에서도 공동 4위에 그쳤다.

여자 골프는 1990년 베이징 대회 때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그 때부터 한국 여자 대표팀이 메달을 따내지 못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이후 두 번째고, 단체전 노메달은 처음이다.

개인전 금메달은 인도의 샤라트 우르스가 15언더파로 차지했다. 은메들은 중국 인뤄닝, 동메달은 싱가포르 섀넌 쉬안 인 탄이 따냈다. 단체전은 중국, 인도, 대만이 금, 은, 동을 목에 걸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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