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4천500㎡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실증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거점시설은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지어지며 1∼2층은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간이다.
확장현실(XR) 기술과 AI 영상 분석 기술, AI 아바타·모션 생성 기술 등을 활용한 콘텐츠를 만들고 실증하는 복합 스튜디오다.
3∼7층은 기업 입주 공간으로 기업이 AI 콘텐츠 개발, 실증 연구개발(R&D), 데이터 분석,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내년 상반기 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듣고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