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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한국마사회,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수분공급·예방교육 강화

한국마사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 합동 캠페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 합동 캠페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함께 오는 9월 21일까지 '민·관·공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추진하는 '온열질환 안전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른 폭염 작업 보건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옥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는 캠페인 기간 매주 수요일 '수(水)요일 수분공급 날'을 운영해 옥외작업 부서를 대상으로 이온음료와 생수를 제공하고, 무더위 쉼터 운영과 휴식시간 보장,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를 함께 실시한다. 총 4차례에 걸쳐 각 부서와 자회사, 협력업체에도 이온음료와 생수를 순차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옥외작업장에는 체감온도계를 설치하고 보안경, 쿨링 팔토시, 차양모자, 폭염 응급키트 등 보호물품을 배부한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서약도 진행해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특히 야간경마와 공휴일 경마가 열리는 8월 중순에는 '온열질환 예방 강조 주간'을 운영한다. 수분공급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경마장 곳곳에 홍보물을 비치하는 한편 사내 방송을 통해 예방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체감온도 31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일터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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