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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방송전문가 직업체험 클래스’

미사경정공원 전경.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미사경정공원 전경.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7일 미사경정장에서 하남시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KSPO 방송 전문가 직업 체험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방송 관련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방송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제 스포츠 방송이 제작되는 미사경정장 현장을 활용해 방송 장비와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시 관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명과 인솔 교사 2명이 참여했으며, 경륜경정총괄본부 방송팀이 멘토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스튜디오와 방송실, 카메라 부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스피치를 비롯해 실황방송 제작, 컴퓨터그래픽(CG), 오디오, 드론카메라 등 스포츠 방송 제작 전반을 직접 체험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계카메라와 방송 장비의 작동 방식도 살펴보며 실제 방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익혔다.

미사경정장 방송실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 전문가가 방송장비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미사경정장 방송실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 전문가가 방송장비 작동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이 방송이라는 직업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송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방송 직업 체험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교육 기부 진로 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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