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물에서 이상한 맛이 났어요."
일본에서 한 초등학교 남자아이가 물을 마시던 중 이상한 맛을 느껴, 곧바로 뱉어냈다.
캔 안에는 약 1.8cm 길이의 금속 나사 1개가 발견됐다.
도카이TV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20일 오후 아이치현 소방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초·중학생 약 600명이 참가했다.
소방학교는 더위 해소를 위해 아이들에게 캔에 든 생수 약 603개를 나눠주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가 물을 마시던 중 이상한 맛을 느꼈고, 곧바로 뱉어냈다.
캔 안에서 발견된 것은 놀랍게도 1.8cm 길이의 금속 나사였다.
아이치현 당국에 따르면 해당 물은 시즈오카현에 있는 한 업체가 제조한 제품이었다.
아이치현은 행사에서 배포된 음료를 갖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마시지 말고 폐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이물질이 추가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폐기해 달라고 한 것"이라며 현재 제조업체와 함께 전량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