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 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은 두 가지로 좁혀진다.
얼마나 안전한가, 그리고 얼마나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가이다.
시력교정 수술은 대부분의 환자가 평생 한 번 결정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시력의 질과 안전성, 회복 속도를 꼼꼼히 따져보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최근 이러한 고민에 답을 주는 기술로 '1㎜ 극최소절개 스마일프로'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프로는 독일 짜이즈사가 개발한 비쥬맥스 800 장비를 기반으로 하는 시력교정 수술이다.
정밀한 스캐닝 기술과 자동보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구 중심축과 난시 축을 정교하게 보정하는 기능이 더해져 기존 스마일라식보다 한층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레이저 조사 시간 또한 10초 이내로 짧아 수술 중 환자가 느끼는 긴장감과 심리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기술이 절개창을 1㎜대로 줄인 극최소절개 스마일프로다. 일반적인 스마일 수술은 각막을 교정하는 렌티큘이라는 조각을 꺼내기 위해 2~4㎜ 정도의 절개창을 만든다. 반면 극최소절개 스마일프로는 이 절개 범위를 1㎜대까지 좁혔다. 절개창이 작을수록 각막이 보존되는 범위가 넓어지고 시신경 손상 가능성도 낮아진다. 그 결과 회복이 빨라지고 일상 복귀도 앞당겨지며, 감염이나 후유증 우려도 줄어든다.
다만 절개창을 1㎜대로 줄이는 수술이 어디서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절개 범위가 좁아질수록 렌티큘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난이도는 오히려 높아지기 때문이다. 절개창을 보강하는 특수 기술과 전용 수술 도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에너지 미세절개 방식의 전용 수술 기구 LEMI(Low Energy Micro Incision)를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기존 장비보다 정교하고 탄력이 뛰어나 미세한 절개창에서도 렌티큘을 쉽고 안전하게 분리할 수 있다.
1㎜ 극최소절개를 가능케 하는 것은 절개 범위를 정밀하게 설정하는 장치와 전용 도구, 그리고 고난도 각막이식 수술에서 축적된 각막 보강기술이다. 스마일프로 수술 시 각막 윗부분의 두께는 약 0.11㎜에 불과할 정도로 얇아, 압력으로 인한 손상을 막는 정교한 보강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세 가지 기술이 맞물려 극미세 절개 환경에서도 안전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국내 시력교정 분야는 스마일라식에 이어 2023년 스마일프로가 도입되며 전환점을 맞았고, 1㎜ 극최소절개 스마일프로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기술로 평가받는다.
시력교정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장비뿐 아니라 절개창 크기와 이를 뒷받침하는 보강 기술까지 확인해 보길 권한다. 같은 스마일프로 수술이라도 절개 범위와 전용 도구 유무에 따라 시력의 질 뿐만 아니라 회복 속도와 안전성에 차이가 날 수 있다.
도움말=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