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ㄱ다. 김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서울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수립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키우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대표는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행정 전문가다. 서울대 공학연구원 연수연구원을 거쳐 경희대 행정학과 겸임·객원교수 등을 지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정무부시장 재임 당시 시정 전반을 조율하며 정책 기획과 행정 경험을 쌓았다.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글로벌 TOP,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제시했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100대 핵심 과제를 담은 'G3 서울플랜'을 총괄 기획했다.
서울시는 김 신임 대표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정책 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산업과 서울시 주요 정책을 연계하고,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서울이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만의 매력과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야간경제 활성화 등 서울시의 주요 정책과 관광을 적극적으로 연계, 서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