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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십자인대 끊어진 채 한일전 뛰었다…값진 은메달에도 눈물 쏟았다, "금메달 생각하고 버텼는데…" [나고야 LIVE]

은메달 차지한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가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은메달 차지한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가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결승 경기 펼치는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 한국 김민주가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를 상대하고 있다. 김민주는 이 경기에서 스기무라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6.10.2 dwise@yna.co.kr(끝)
결승 경기 펼치는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 한국 김민주가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를 상대하고 있다. 김민주는 이 경기에서 스기무라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2026.10.2 dwise@yna.co.kr(끝)

[나고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수술도 미뤘는데…."

김민주(23·광주교통공사)는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78㎏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스지무라 미즈키에게 연장 접전 끝에 3지도 반칙패를 당했다.

시작 39초에 나란히 지도를 받은 가운데 3분40초에 김민주가 두 번째 지도를 받았다. 연장전(골든스코어)으로 향한 승부 스지무라가 두 번째 지도를 받으며 균형을 이뤘지만, 결국 김민주가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면서 반칙패로 경기를 마무리짓게 됐다.

눈물 흘리는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 한국 김민주가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에게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눈물 흘리는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 한국 김민주가 일본 스기무라 미즈키에게 패하고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경기를 마친 뒤 김민주는 충격적인 몸 상태를 전했다. 김민주는 "팔꿈치를 작년에 다치고 무릎도 전방 십자인대가 완파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위해 수술도 미루고 재활로만 준비를 했다"고 했다.

통증은 당연히 있었다. 김민주는 "무릎을 꿇을 때나 넘어갈 때 버티면서 무릎이 비틀어지는데 그때마다 통증이 있다"고 했다.

최고의 몸상태가 돼도 힘든 메달인데 은메달을 따냈다. 그러나 김민주는 아쉬움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계속해서 눈물을 흘리며 복잡한 마음 상태를 보였다.

김민주 '가시지 않는 아쉬움'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가 시상대에 오르기 전 아쉬워하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김민주 '가시지 않는 아쉬움'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가 시상대에 오르기 전 아쉬워하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김민주는 "응원해주신 분도 있고, 지도자 선생님들과 정말 많은 훈련을 했는데 그만큼의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 정말 죄송하다. 그런 아쉬움에 눈물이 났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주는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예카테리나 토카레바를 한판승으로 잡아낸 뒤 4강전에서는 레바논의 아쿨리나 차예브를 유효승으로 제압했다.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지만,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준 셈이다. 그러나 역시 금메달을 목표로 한 만큼, 시상대에서도 웃지 못하는 등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김민주는 "은메달도 정말 좋은 성적이기는 하지만, 금메달을 생각하고 훈련을 버텨왔다. 아쉬운 마음을 어쩔 수 없다. 다음에 있을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의 지도로 인한 반칙패. 마지막 두 번은 위장공격 판정이었다. 김민주는 "최선을 다해서 기술을 넣었는데, 심판분들이 그렇게 판단을 하셨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나고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은메달 차지한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왼쪽 첫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메달리스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은메달 차지한 김민주 (나고야=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민주(왼쪽 첫번째)가 시상대에 올라 메달리스트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10.2 dwis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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