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시작부터 대충격...강채영, 9점의 연속 '8강 충격 탈락'

활시위 당기는 강채영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대한민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 강채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끝)
활시위 당기는 강채영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 대한민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 강채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끝)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흔들리고 있다.

강채영은 3일 일본의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여자 개인 8강전에서 인도의 아닐 쿰쿰 모호드에 4대6(28-29, 28-27, 27-28, 29-29, 28-28)으로 패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강채영은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여정을 마쳐야 했다.

강채영은 여자 양궁의 에이스다. 랭킹 라운드에서도 685점을 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32강부터 16강까지는 파죽시세였다. 푸니카 종크라이작(태국)을 7대1(29-29, 29-24, 30-27, 29-19)로 이겼다. 16강에서는 키르티(인도)를 7대3(28-25, 29-28, 29-29, 28-29, 28-26)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결승까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됐던 강채영의 질주는 8강에서 멈추고 말았다. 8강전 1엔드부터 흔들렸다. 강채영이 9점으로 출발한 가운데 모호드는 10점을 조준했다. 강채영은 마지막발에서도 9점을 쏘

활시위 당기는 강채영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과 인도의 결승. 한국 강채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끝)
활시위 당기는 강채영 (오카자키[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대한민국과 인도의 결승. 한국 강채영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hwayoung7@yna.co.kr(끝)

면서 28-29로 패배했다. 2엔드는 강채영의 흐름이었다. 10점으로 출발한 뒤에 9점을 연속으로 쏘면서 28점을 만들었다. 모호드가 8점을 쏘는 실수를 저지르며 무너졌다.

승부처가 될 수 있는 3엔드. 강채영은 3번 연속 3점을 쏘면서 10점을 쏘지 못했다. 모호드는 10점 1발을 성공해 28-27로 승리했다. 어떻게든 이겨야 했던 4엔드에서 강채영은 29점으로 힘을 냈지만 모호드도 흔들리지 않으면서 29-29로 비겼다.

운명의 5엔드에서 강채영은 10점으로 출발했지만 중요한 마지막 두 발을 모두 9점을 쐈다. 모호드도 합계 28점을 만들면서 강채영의 탈락이 확정됐다.

양궁 마지막 날 출발부터 좋지 않다. 컴파운드에서는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이 아니라고 해도, 리커브에서는 여전히 압도적 1위다. 하지만 이번 대회 리커브에서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개인전 금메달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서 강채영이 8강에서 떨어지면서 우려가 커졌다.

한편 개인전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인 오예진은 준결승에 올랐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