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가파른 상승세의 태권도 기대주 문진호(한국체대)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순항했다. 16강을 넘어 8강에 올랐다.
문진호는 3일 일본 도요하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68㎏급 16강전서 오마르 한톨리(팔레스타인)를 2대0(12-2, 10-4)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문진호는 1라운드에서 바디킥(2점)을 6번 적중시켰다. 상대에게 실점은 바디킥을 1번 맞은 것 뿐이었다. 1라운드를 잡은 문진호는 2라운드에서도 파상 공세를 펼쳤다. 바디킥을 4차례 가해 상대를 눌렀다.
문진호는 2025년 후자이라오픈과 우시 그랜드슬램 챌린지, 방콕 그랑프리 챌린지를 제패했고, 나이로비 21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울란바타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7월 춘천 코리아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른 문진호는 생애 첫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무주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선 마르코 골루비치(크로아티아)를 누루고 정상에 올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