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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메달 판정에 불복' 日 충격 반응 폭발…허미미 눈물에도 '대한민국 분노 섞인 외침→우즈베키스탄 선수들조차 당황'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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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일본이 황당 평가를 내놓았다.

일본의 '더다이제스트'는 3일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대한민국이 우즈베키스탄에 패해 4위를 기록했다. 메달 없음 판정에 불복했다. 잠시 매트에서 떨어지지 않고 항의했지만 판정은 뒤집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3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2대4로 패했다.

한국은 남자 73㎏급 이은결과 여자 70㎏급 김혜미가 패배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포기는 없었다. 남자 90㎏급 김종훈과 여자 78㎏ 이상급의 이현지가 연승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남자 100㎏ 이상급 김민종이 개인전 8강에서 패한 무자파르베크 투로보예프(우즈베키스탄)에게 또 발목이 잡혔다. '마지막 희망' 허미미가 나섰지만, 슈쿠르존 아미노바에게 연장에서 절반을 내줘 눈물을 흘렸다.

문제가 있었다. 아미노바가 발을 밟은 후 기술을 시도했다. 또 심판이 '그쳐'를 선언한 뒤였다. 허미미는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고, 대표팀 코치진은 강하게 항의했다. 하지만 판정을 뒤집지 못했다. 결국 허미미는 눈물 흘리며 매트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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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다이제스트'는 '한국은 불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2승3패로 더 이상 기회가 없어보였다. 6번째 주자로 2024년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허미미가 나섰다. 하지만 그는 연장전에서 패한 직후 기술을 잡히기 전 동작에서 발을 밟혔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판정은 뒤집히지 않았다. 한국 코치도 관중석에 울려 퍼질 정도의 분노 섞인 외침으로 심판석에 호소했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었다. 동메달에 기뻐하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조차도 당황한 듯 바라봤다. 한국 선수들은 경기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매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심판들의 퇴장을 권유받자 마지못해 경기장을 떠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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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3,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당초 금메달 4개를 목표로 내세웠으나 아쉬운 성적을 냈다. 심판들이 한국에만 유독 깐깐하게 판정을 해 더 큰 부담이었다. 앞서 열린 카타흐스탄과의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도 억울한 상황이 나왔다. 78㎏ 이상급의 김하윤이 연장서 지도 2개를 연거푸 받아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이후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세 번째 지도를 받아 고개를 떨궜다. 일본 출신 주심은 위장 공격이라 판단해 지도를 줬다. 김하윤은 억울하다는 제스처를 보였고, 한국 코칭스태프도 항의했지만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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