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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 현대건설 김희진과 김다인이 공격을 성공한 정지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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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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