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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3선발 이민우(27)가 팀 타율 1위 NC 다이노스를 맞아 승리요건을 채웠다.
이날 2회까진 큰 위기가 없었다.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특히 2회 말 타선이 폭발하면서 4점을 내주며 어깨를 가볍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3회 큰 것 한 방을 얻어맞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태군에게 5구 139km짜리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4회에도 1사 2, 3루 상황에서 박석민의 2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알테어의 득점을 막지 못해 한 점을 더 내줬다.
6회부터는 홍상삼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교체됐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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