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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모델 송경아가 직접 리폼해서 본식에 착용했던 '빈티지 웨딩드레스'를 공개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N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연예인 호스트 5인방은 게스트하우스의 외국인 스태프 크리스가 한국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결혼식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자 아이린은 "신랑, 신부가 같이 드레스를 보러 다니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드레스를 신랑에게 미리 보여주지 않는다. 신랑은 드레스를 결혼식 당일에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송경아는 "나도 안 보여줬다. 나는 드레스를 직접 리폼 했다. 빈티지 드레스였다"라고 말하며 당시 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의 드레스 자태를 본 김기방, 아이린은 "역시 엘레강스하다", "그리스 여신 같다"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한편, 며칠 동안 이태원 집을 떠나 같은 동네 게스트하우스의 호스트로 지낸 송경아는 가족과 '깜짝' 재회에 나선다. 이영은과 저녁식사 후 송경아가 동네 산책에 나선 남편과 딸 해이를 우연히 만난 것. 하지만 딸 해이의 쿨한(?) 돌발행동으로 엄마 송경아는 깜짝 놀라고 만다.
반가우면서도 서운한 송경아와 가족의 '깜짝 상봉기'는 오늘(2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N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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