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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여운이 '걸크러쉬' 여자친구의 기습 집 방문에 당황해 웃음을 안긴다.
여운은 "집에 가자는 말은 보통 남자가 하는 거 아니냐"며 헛웃음을 보였고 세련은 "내가 누나 자나"라며 나이 드립으로 받아 쳐 그를 폭소케 한다. 실제로는 8살 연하인 강세련의 화끈한 대시에 김여운은 시종일관 웃음을 띤 채 즐거운 집 데이트를 한다.
특히 김여운은 여자친구가 자신의 집에 있는 것이 어색해 자리를 피하거나 청소 슬리퍼를 신고 거실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의 장난끼 많은 모습 대신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연애 초기의 풋풋한 설렘을 보여기도. 이밖에 방송은 유일한 솔로 한솔의 고군분투 첫 데이트를 비롯해 가영의 집들이 현장도 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