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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조가 온다"…엄정화, 다음주 '스케치북' 녹화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8-01-16 16:14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엄정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한다.

16일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엄정화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엄정화는 지난해 10집 앨범인 'The Cloud Dream of the Nine(더 클라우드 드림 오브 더 나인)'을 발매했다. 가수로서 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지난 2016년 파트1(첫 번째 꿈)을 통해 4곡을 선공개 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파트2(두 번째 꿈)를 통해 4곡을 추가로 공개했다. 또 엄정화는 발라드 1곡을 추가해 9곡의 10집 완전체 곡을 발매했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신보에는 이효리와의 듀엣곡 'Delusion(딜루젼)'을 비롯해 작곡가 켄지가 만든 'So What(쏘 왓)', 배우 정려원이 피처링에 참여한 'Photographer(포토그래퍼)', 프라이머리가 작사, 작곡한 'Ending Credit(엔딩 크레딧)'까지 총 4곡이 수록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엄정화는 지난해 앨범을 발매한 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과 JTBC '한끼줍쇼' 등 예능 프로그렘에 출연한 바 있으며 SBS '가요대전'을 통해 선미와 역대급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그러나 정식 음악방송에서의 무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처음.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엄정화는 토크와 함께 신곡 무대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KBS 파업 여파로 지난해 9월 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녹화 방송이 멈춰 있었지만, 지난 1월 1일부터 KBS 본부가 파업 잠정 중단을 선언, 결방 4개월 만에 지난 9일 녹화를 재개한 바 있다. 최근 윤종신과 이적, 015B 등이 출연했으며 김숙과 송은이도 녹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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