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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칠순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해야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현장에 '1시간' 전에 도착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그는 멘붕에 빠졌다.
하하는 칠순잔치 현장에 도착해 안대와 헤드폰을 벗자마자 자신을 소개하는 사회자의 멘트와 어르신들의 박수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축하무대 준비를 위해 대기실로 향한 하하는 그곳에 마련된 외발자전거와 풍선, 한복 등 다양한 무대용품을 보고 더욱 멘붕에 빠졌다.
결국 하하는 대기실 바닥에 앉아 "나 진짜 생일잔치 해 본 적 없어!"라고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