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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야?"…'무도' 하하, 칠순잔치 단독공연 미션에 '멘붕'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20 18:3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칠순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해야하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현장에 '1시간' 전에 도착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그는 멘붕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서는 오직 자신감 하나로 어느 장소, 어떤 상황이든 무조건 적응해 게릴라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특집 '1시간 전'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난생처음 만나는 여사님의 칠순잔치 축하무대에 서게 됐다. 하하의 미션은 칠순잔치 축하무대에 서는 것.

하하는 칠순잔치 현장에 도착해 안대와 헤드폰을 벗자마자 자신을 소개하는 사회자의 멘트와 어르신들의 박수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축하무대 준비를 위해 대기실로 향한 하하는 그곳에 마련된 외발자전거와 풍선, 한복 등 다양한 무대용품을 보고 더욱 멘붕에 빠졌다.

결국 하하는 대기실 바닥에 앉아 "나 진짜 생일잔치 해 본 적 없어!"라고 소리쳤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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