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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시청률의 제왕' 김남주와 지진희가 배우 인생 최대의 굴욕을 겪었다.
이날 김남주는 '드라마의 여왕'의 포스를 내뿜으며 자신만만하게 벨 앞에 섰다. 하지만 시민들은 김남주에게 "누군지 잘 몰라요", "됐어요"라는 싸늘한 반응을 던졌다. 다급해진 김남주는 "혹시 김승우 씨 아세요? 저 김승우 씨 아내인데!"라며 자존심을 버리고 빠르게 생존 모드로 돌변했다.
'주부계의 아이돌' 지진희 역시 호기롭게 인터폰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외쳤다. 그러나 지진희 이름을 듣고 "지진요? 땅 흔들리는 거요?"라고 놀란 목소리로 되묻는 시민은 지진희를 당황하게 했다.
김남주와 지진희의 격정적인 한 끼 도전기는 1월 24일(수)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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