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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권이 '국보급 깝권'의 귀환을 알린다.
조권은 녹화 시작부터 '신흥 깝'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소개에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오랜만에 나와서 간만에 깝 한 번 쳐보려고 한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또 다른 성향의 '깝'으로 주목을 받은 뮤지컬배우 김호영에 대해 "저는 어워즈(Awards)죠"라고 비교 거부를 선언하는 등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는 후문.
특히 최근 깝 춤을 선보이지 않고 있다는 조권은 깝 털기 춤으로 인해 골반에 이상이 오고 실신을 했던 얘기 등 달라진 몸 상태를 고백할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이라고 생각 안 해요.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한 뒤 앞서 공언했던 대로 혼신의 깝 춤을 선보였다고.
조권은 공개된 사진처럼 '빨간 하이힐'을 장착하고 '라디오스타' 무대에 올라 마치 하나의 쇼 같은 '섹시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조권은 어엿한 데뷔 10년 차로 후배들 덕에 대기실 스탠딩(?)을 하는 에피소드까지 들려주며 분량을 확실히 챙겼다는 후문.
안방극장 스탠딩을 부를 데뷔 10년 차 조권의 업그레이드된 시선강탈 '연륜깝' 무대와 명불허전 입담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