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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우새' 박수홍이 베트남으로 이민 간 염경환을 만났다.
베트남에서 지낸지 1년 반 정도 됐다는 염경환은 이주 이유에 대해 "이제 반평생 살았다. 인생의 반은 한번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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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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