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풍문쇼' 정유라 열애설 비화…맞담배 사진까지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1-30 20:25



'풍문쇼' 정유라의 열애설 비화가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방송인은 "한 매체가 정유라와 마필관리사 이모 씨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을 포착,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며 "정유라와 이 씨는 최순실 소유의 강남 신사동 빌딩 6~7층에 아들, 보모와 같이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기자들이 원래는 열애설 포착하려고 했던 게 아니라 아버지 정윤회와 만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대기했던 건데 뜻밖에 연애하는 모습을 포착하게 돼 보도하게 된 것"이라며 "두 사람은 보모와 아들을 두고 건물을 빠져나와서 택시를 타고 가까운 거리 식당을 가거나 했는데 마스크로 꽁꽁 싸매고 신분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식사를 끝낸 후 팔짱 끼고 거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집에 가까워지자 따로 걸으며 아직은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은 이 사진 외에도 맞담배를 피는 사진도 있다"며 "주변 지인들에 따르면 정유라가 중학교 때부터 술, 담배를 배웠다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연예부 기자는 "정유라가 열애설 보도 후 굉장히 짜증을 냈다고 한다. 지인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찍힌 거냐. 기자들이 날 기다린 거냐'며 사진을 찍히게 된 경위를 궁금해한다더라. 지금은 당분간 외출을 안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