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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극본 황숙미/ 연출 정헌수/ 제작 채널A)은 2010년, 2015년, 2018년 세 번의 여행 동안 열두 번의 밤을 함께 보내게 되는 사진작가 지망생 한유경(한승연 분)과 무용수 지망생 차현오(신현수 분)의 여행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오늘(12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지금, 알고 보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필수 관전 포인트를 알아봤다.
포인트2. 2010년, '낯선 서울'의 새로움! 설렘 배가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음악!
'열두밤은 1회차 마다 하룻밤의 이야기를 담는 독특한 구성을 가졌다. 이에 첫 회에는 2010년을 배경으로 한유경과 차현오의 운명같은 첫 만남을 공개한다. 또한 일상적인 배경이 아닌 여행지로서의 서울을 색다르게 조명, 두 이방인의 눈을 통해 보는 낯설고 특별한 서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성적인 음악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촉촉하게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연과 신현수의 반짝이는 청춘 케미와 풍성한 볼거리에 이은 또 다른 꿀잼 포인트는 바로 주변 캐릭터들의 활약이다. 한유경과 차현오가 머무르는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이백만(장현성 분)과 둘 관계에 중요 역할을 할 사진관 주인 이리(예수정 분) 그리고 유경의 절친 채경(이예은 분)이 그 주인공들. 명품 배우들의 차진 연기가 더해진 캐릭터들의 활약은 극에 생동감 넘치는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을 것이다.
이처럼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꿀잼으로 가득 찬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은 바로 오늘(12일) 밤 11시 대망의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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