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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래퍼 블랙나인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프라이머스'는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새 EP의 선공개 곡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 예고편인 만큼, 신예 프로듀서 On Fleek(온플릭)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붐뱁 비트의 정통 힙합 넘버를 탄생시키며 앞으로 발매될 EP에도 기대감을 더한다.
이 밖에도 이번 싱글은 타이거JK와 윤미래 등이 이끄는 필굿뮤직에서 수퍼비, 면도가 함께하는 굿라이프크루 이적 후 첫 작업물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도전에 나서는 블랙나인의 첫 그림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블랙나인은 지난해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에 참가해 '무서운 신예'로 평가받으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던 래퍼. 최근 방송 중인 '쇼미더머니777'에서도 독보적인 스타일로 팬들을 끌어 모았으나 팀 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 시청자들의 탄식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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