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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에서 '악의 축'이라 불리는 김범수 대표가 이번에는 이하임에게 마수를 뻗는다.
스쳐지나가려는 이하임의 손목을 낚아챈 김범수 대표는 살기 어린 눈으로 이하임에게 경고를 보낸다. 이에 이하임 역시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미 주기쁨에게 살인 누명을 씌워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인 김범수 대표가 이하임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
이 때 곁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성기준. 그는 두 사람의 사이를 가로막으며 "다신 내 여자한테 그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며 김 대표에게 역으로 경고를 보낸다. 과연 성기준은 김범수 대표로부터 이하임을 구해낼 수 있을까?
마지막을 향해 가는 '마성의 기쁨'은 네 남녀 주인공의 본격적인 러브라인과 함께 주기쁨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의 실마리가 풀려가며 자체 최고 시청률 2%가 넘는 등 탄탄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마성의 기쁨' 13회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MBN과 드라맥스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