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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장르물의 명가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보이스2'가 112의 날을 맞이해 경찰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요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 지난 2017년 첫 방송된 이후 범죄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소재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펼쳐지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해 8월 '보이스2'가 방송됐으며 최종회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평균 7.1%, 최고 7.6%를 달성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 (닐슨코리아 기준)
마진원 작가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참으로 영광이다. 특히 이번 '보이스 2'는 많은 경찰분들께서 밤낮 없이 진심을 다 해 자문해 주신 덕에 더욱 리얼리티 있고 풍성한 내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보이스1>에 이어, 인명을 구하는 경찰관의 노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묵묵히 애쓰시는 일선 경찰분들과 고통 받는 피해자,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들을 돌아보며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주제를 잊지 않는 '보이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OCN '보이스'는 시즌 2와 시즌3가 함께 기획되었으며, '보이스3'는 내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