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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이상민 "보아와 전혀 다른 취향..난감할 때 많아"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14 14:44


14일 목동 SBS사옥에서 SBS 신개념 음악 예능 '더 팬(THE FAN)'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 '더 팬'은 24일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상민.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8.11.1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보아와 다른 의견일때 난감하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 '더 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 그리고 박성훈·김영욱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민은 "촬영 중에 난감할 때가 있다. 나는 속으로 별로라고 생각하는 참가자였는데 옆에 있는 보아는 내 팔을 흔들며 '너무 좋지 않나?'라며 환호하더라. 그럴 때마다 난감하긴 하다"고 폭로했다.

한편, '더 팬'은 스타가 나서서 자신이 먼저 알아본 예비스타를 국민들에게 추천하고, 경연투표와 바이럴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팬을 모아 최종 우승을 겨루는 신개념 음악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희열, 보아, 이상민, 김이나가 출연하고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는다. '판타스틱 듀오'의 유럽 상륙을 이뤄낸 프랑스의 포맷 프로덕션인 '바니제이 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한다.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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