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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인룸' 김해숙과 이경영이 법정에서 만났다.
재판이 끝난 후 기산(이경영 분)은 장화사에게 다가가 "나에겐 변호사 100여명이 있는 법무법인이 있다"고 겁을 줬고, 이에 장화사는 "나에겐 을지해이가 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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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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