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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7월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영화 '테넷'의 개봉을 기념하여 놀란 감독의 대표작 '다크 나이트' 3부작이 재개봉한다.
전작들에서 시간을 중요한 플롯으로 사용했던 놀란 감독이 '테넷'을 통해 또 한 번 시공간을 유영한다. 스파이 영화의 관점에서 시작해 이후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 여러 장르를 가로지르는 혁신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놀란 감독 스스로가 "내가 만든 영화 중 가장 야심 찬 영화"라고 자부하는 작품으로서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촬영했고, IMAX 카메라와 70mm 필름을 사용해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을 완성했다.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케네스 브래너, 엘리자베스 데비키, 애런 존슨, 마이클 케인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덩케르크', '애드 아스트라', '007 스펙터' 호이트 반 호이테마, '블랙 팬서' 러드윅 고랜슨 음악, '덩케르크',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나단 크로리 미술, '유전', '결혼 이야기'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다.
놀란 감독이 선사하는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이로운 체험이며, 단 한 번으로 끝날 수 없는 영화 '테넷'은 전 세계 관객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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