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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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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K하이닉스 직원들의 '행복한 표정'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처음 만난 세계 - 이천 SK하이닉스 72시간' 편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경기 이천캠퍼스와 HBM(고대역폭 메모리) 개발·생산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일상이 담겼다.

하루 약 3만명이 오가는 이천캠퍼스에서는 연구개발, 생산, 물류, 품질 검증 인력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클린룸 직원들은 공정 구역을 수시로 오가며 장비 상태와 동선을 점검했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회의도 끊임없이 이어졌다. 후공정 파트에서는 완성된 반도체 제품이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한 엔지니어는 자신을 "반도체 의사 같은 역할"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 방송에는 회사가 어려웠던 시절 무급휴직과 전력 절감 시기를 버텨낸 장기근속 직원들의 사연도 담겼다.

"성과급만 6억대" '다큐3일' 하이닉스 직원들 초현실적 표정…“드라마속 배우인듯”

하지만 방송 직후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건 의외로 직원들의 표정이었다.

업무 중에도 밝은 표정과 여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관련 장면 캡처가 빠르게 퍼졌다. 네티즌들은 "회사에서 저렇게 웃는 얼굴이 가능하냐", "다들 드라마 속 사람들 같다", "금융치료의 위엄", "직장인들 현타 온다", "저 정도면 출근할 맛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AI 반도체 호황과 HBM 수요 급증에 힘입어 14일 기준 197만원을 돌파하면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호황 속 역대급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영업이익의 10%' 성과급 기준이 유지될 경우 내년 초 직원 평균 6억대 성과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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